2017 V&A – KCDF 교류협력 워크숍

9.17 – 9.29 약 2주간 진행되는 교류협력 워크숍(장신구)에 다녀왔습니다.

동시에 런던 디자인 페어도 함께 개최되고 있어서 더욱 볼거리가 많았어요.

정말 운이 좋게도 가게되었는데 너무 즐겁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.

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2주간을 보낸 것 같아요.

많은 것을 보고, 듣고, 나누고 자극도 많이 받고 왔어요. 차근차근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할게요.

 

  

💡 함께 워크샵을 들었던 작가님들의 장신구가 V&A 아트샵에서 판매중이랍니다. 9월 14일 – 10월 13일까지에요.

혹시, V&A를 가게 되신다면 들러서 구경해주세요. 🙂

We are selling our jewellery in V&A shop from 14 SEP until 13 OCT 2017. Please drop by and enjoy it!

 

약 2주간 스케쥴이 짜여져 있었는데요. 디자인페스티벌과 관련해서 장신구 작가로써 들을 만한

토크, 체험같은 것들을 제안해주셔서 한정된 시간안에 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.

Cockpit Arts Studio 외관

그 외에 Cockpit Arts Studio를 방문해서 그 곳에 계신 작가님들도 뵙고 작업실 구경도 할 수 있었구요.

제가 있던 시기에 Balenciaga : Shaping Fashion 전시를 하고 있어서 관람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.

London Design Fair를 방문해서 구경하기도 했습니다. 굉장히 넓고 볼 거리가 많았어요.

그리고 도착한지 5일째에 Show-and tell session을 했습니다. 각자의 작업과 재료, 드로잉을 펼쳐놓고 아무나 자유롭게

들러서 작가와 대화도 하고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. 정말 긴장되면서도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했습니다.

작품만 봤을 때는 알 수 없지만 작업 과정을 설명해드리면 신기해하고  어떻게 만드는지 훨씬 와닿기 때문에 즐거워하셨던 것 같습니다.

제 스스로도 예전 드로잉을 정리하고 모으면서 재미있었습니다. 필기 같은 것들 보면서 옛 생각도 나기도 했고요. 🙂

 

-계속됩니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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